출처 :: http://www.gsion.com/KisulsaKaeyo.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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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사의 정의 "기술사"라 함은 해당 기술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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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사의 역할 |
안보이는영역 | ||||||||||||||||||||||||||||||||||||||||
■ '07.1.1 부터 시행되는 자격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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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점인정등에관한법률에 의해서 106학점이상 인정받은 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보며,
41학점이상은 2년제 전문대학졸업예정자로 본다.
1. 정보처리부문 ( ~ 2008년제 86회 검정) 총인원 : 950명 - 정보관리기술사 : 538명 2. 정보통신부문 3. 업체별 기술사 보유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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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기술자격법 설명
국가 기술 자격법은 기술자격에 관한 기준과 명칭을 통일하여 적정한 자격제도를 확립하고 그 관리와 운영을 효율화함으로써 기술인력의 자질 및 사회적 지위의 향상과 경제개발에 기여함을 목적 으로 만든 법이다.
1. 국가 기술 자격법에 의한 기술사 우대
기술사 자격 취득자는 국가 기술 자격법 제10조(기술자격취득자에 대한 우대)에 의해서 여러 가지의 우대 항목을 정의하고 있다.
<표2-1 기술사 우대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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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가기술자격법시행령 목적 및 내용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은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법에 의해서 기술사 자격 시험 문제의 출제, 시험, 평가를 하게 된다.
3. 정보 처리 기술사 자격 종목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에서 정보처리분야는 정보관리 및 전자계산기조직응용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정보처리 기술사 관련 자격 종목에 대한 검정은 정보통신부주관으로 명시되어 있다. 정보관리 분야의 경우 정보관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정보의 구조, 수집, 정리, 축적, 검색등 한 업무를 설계 및 수치 계산 기타 정보의 분석, 관리 및 기본적인 응용에 관한 사항에 대수행하며, 전자계산기 조직응용의 경우 하드웨어시스템, 소프트웨어시스템에 관한 분석, 설계 및 구현, 기타 컴퓨터 응용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사를 의미한다.
4. 기술사 응시 자격 기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의 제 11조에 기술사 응시자격은 아래의 같이 정의한다.
가. 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이 속하는 직무분야에서 4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나 .산업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직무분야에서 6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다. 기능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직무분야에서 8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라.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졸업 후 응시하고자하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직무분야에서 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마. 기술자격 종목별로 기사의 수준에 해당하는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으로서 노동부령이 정하는 교육훈련기관의 기술훈련과정을 이수한 자로서 이수 동일 직무분야에서 7년 상 실무에 종사한 자
사.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서 졸업 후 응시하고자하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직무분야에서 9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아. 기술자격종목별로 산업기사의 수준에 해당하는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으로서 노동부령이 정하는교육훈련기관의 기술훈련과정을 이수한 자로서 이수 후 동일 직무분야에서 9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자.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직무분야에서 1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차. 외국에서 동일한 등급 및 종목에 해당하는 자격을 취득한 자
5. 검정 기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의 14조에 의하면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에 입각한 계획 연구·설계·분석,조사·시험·시공·감리·평가·진단·사업관리·기술관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를 검정하도록 되어 있다.
6. 기술사 검정 방법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의 15조 검정 방법에 의하면 기술사는 단답형 또는 주관식 논문형의 1차 필기 시험을 치루고 합격한자에 한해서 구술형 면접시험을 치르도록 규정되어 있다.
7. 기술사 시험 위원의 선정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의 제22조에는 기술사 검정 시험의 시험 출제 위원은 기술자격 종목마다 2인 이상의 출제위원을 위촉하도록 되어 있으며 채점 위원은 3인 이상의 채점위원을 위촉하여야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면접 시험의 경우 기술자격 종목마다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을 위촉하여야 하도록 되어
있다.
8. 기술사 합격 결정 기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의 제23조에는 기술사 합격결정기준을 필기시험 및 구술 시험의 합격결정기준은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9. 기술사 필기 시험 면제 사항
필기 시험에 합격한 자는 당해 실기 시험 발표일부터 2년간 필기시험 면제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으므로, 면접시험에 떨어진 경우 구술시험만 다시 볼 수 있다.
■ 필기시험 메커니즘
필기 시험은 100분씩 총 4교시 동안 시험을 보게 되고. 각 시험 시간당 20분의 휴식 시간이 있다. 시험은 9시부터 시작하여 1교시 100분 후 20분간 휴식, 2교시 후 60분간 점심 시간, 3교시 100분 후 20분간 휴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4교시 100분을 치루게 된다. 필기 시험은 1교시는 단답형으로 출제되고, 2,3,4 교시는 서술식 논문형식으로 출제된다. 1교시 단답형의 경우 보통 10문제 이상이 출제되고 여기에서 선택하여 문제를 풀게 되는데, 요즘은 보통 13문제를 출제하고 10문제를 선택 하도록 하고 있다. 2,3,4 교시의 경우는 4문제 이상이 출제되고, 여기에서 선택하여 문제를 풀게 되며, 요즘은 보통 6문제가 출제되고, 4문제를 선택하여 풀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출제 방법은 강제되는 사항이 아니므로 시험 시에 주의해야 한다. 즉 1교시에 5문제를 주고 4문제를 풀 것을 지시할 수도 있으며, 10문제를 주고 단답형으로 5문제를 풀고 2문제를 서술식 논문형으로 풀 것을 지시할 수도 있다. 이러한 출제 매커니즘은 출제 위원의 고유한 권리 영역이므로, 시험 시에 는 출제자의 문제 풀이 방법에 대한 지시 사항을 정확히 읽어 보고 풀어야 한다. 아래는 요즘의 일반적인 출제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1. 1교시 출제 유형 보통은 13문제를 내고 그 중에 10문제를 골라서 쓰는 형식으로 1교시의 문제를 내는데 주로 용어 풀이 정도의 문제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정보 처리 기술사 시험에서 1교시의 문제가 기출 문 제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고 출제되고 있으며, 65회의 경우 새로 나온 기술에 대한 문제는 ERMS 및 PAN 정도였다. <83회 정보관리 기술사> [1교시] | |||||||||||||||||||||||||||||||
1. AOP(Aspect-Oriented Programming)에 관해서 설명하시오. 2. AJAX(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3. SaaS(Software as a Servive)의 개념을 설명하시오. 4. Mobile RFID 기술과 응용기술을 설명하시오. 5. OpenAPI를 설명하고 응용기술을 설명하시오. 6. 이벤트 기반의 시스템 테스팅을 위한 Record and Replay 기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7. XSS(Crosss-Site Scripting)란 무엇이며, 2가지 유형을 설명하시오. 8. 데이터 프로파일링(Data Profiling)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9. Use Case Realization-Analysis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0. Tamper-Proofing 기술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1. DOCSIS 3.0의 정의, 특징 및 활용분야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2. ISM(Industrial Science Medical)band 정의, 특징 및 활용분야 등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13. I-PIN(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정의, 등장배경, 특징 및 활용분야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2. 2,3,4교시 필기 시험 출제 유형 일반적으로 2교시부터는 보통 6문제를 출제하고 그 중에 4문제를 골라서 쓰는 것으로 출제되고 있 다. 대부분의 시험 문제가 논하라, 설명하라 등으로 제시되며, 1교시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에서 많이 출제되고 있다. 출제 위원에 따라서 특정 분야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내는 경우도 있으 나 일반적인 경향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
[2교시] | |||||||||||||||||||||||||||||||
1.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정보 노출이슈와 침해기술 유형을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아키텍처 구현 방안을 제시하시오. 2. 전사적 데이터베이스 통합 프로젝트환경에서 데이터 중복 및 오류 문제를 줄이고자 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해 요구되는 품질기준 4가지 이상을 제시하고, 데이터 표준화 및 메타데이터 구축방안을 설명하시오. 3. 정보시스템의 효율적 도입 및 운용 등에 관한 법률안이 공포되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ITA/EA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정보공학 방법론에 기반한 ISP와 EAP를 비교 설명하시오. 4. 소프트웨어의 명세기반기법(Specification-Based Technique)테스트와 구조기반기법 (Structure-Based Technique)테스트 방법을 나열하고 설명하시오. 5. 중앙처리장치 스케줄링 방식에는 비선점(Nonpreemptive)와 선점(preemptive)방식이 있다. 1) 선점 방식과 비선점 방식의 특징을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2) 다음표와 같이 작업이 제출되었을 때 SJF(Shortest Job First)정책으로 스케줄링할 때의 평균 turnaround시간을 구하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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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RN(Highest Response-ratio Next)방식으로 스케줄링할 경우, 입력된 작업이 다음과 같을 때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작업을 선정하는 절차를 나타내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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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 정규 분포(Normal Distribution)에 관해서 약술하시오. 1) 정규 분포는 어떤곳에서 활용되는지 설명하시오. 2) 일정한 수입이 있는 한 집단에서 소속된 가정들 27%가 3년에 한번씩 이사를 한다. 100가정이 소속된 집단에서 20에서 30사이의 가정들이 다음 3년 사이에 이사할 확률을 구하시오. 단, p(z <= 1.69) = 0.9545, p(z <= 0.79) = 0.7852 이고, = 4.44이다. | |||||||||||||||||||||||||||||||
[3교시] | |||||||||||||||||||||||||||||||
1. Web 2.0이 등장한 배경과 Web 2.0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세스, 그리고 프레임워크(framework)를 설명하시오. 2. 지식경영을 위한 지식관리시스템(KMS)을 도입하는 주된 이유와 아키텍처를 ① 하부 구조서비스(Infrastructure Service) ② 지식서비스(Knowledge Service) ③ 화명제공서비스(Presentation Service)로 구분하여 설명하시오. 3. 정보화 전략계획수립(ISP)사업에 대한 정보시스템 감리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중요 감리점검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4. 소프트웨어시스템이 어떤 순서에 의거해서 개발, 운영, 유지보수되어 생명주기를 마칠 때까지의 전체적인 작업 프로세스를 모델화한 소프트웨어 생명주기 모형에 관해서 물음에 답하시오. 1) 폭포수(Waterfall)모델과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모델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2) 나선형(Spiral)모델을 개발 4단계 절차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3) 클린룸(Clean Room)모델을 3개의 박승 중심으로 설명하시오. 5. Lagrange의 보간식은 (n+1)개의 점을 지나는 경우에 n차 이하의 다항식을 | |||||||||||||||||||||||||||||||
(1) 수치 해법에 보간식을 활용하는 주된 이유를 설명하시오. (2) f(1.0)=0, f(1.1)=0.99, f(1.3)=0.26일때, f(1.2)의 근사값을 구하는 절차를 설명하시오. 6.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계획단계에서 기능점수를 측정하였더니 아래의 [표1]과 같이 기능이 식별되었다. 측정시점에서 신규 개발기능의 세부내용에 대한 개별복잡도 측정이 어려워 평균복잡도 가중치를 적용키로 하였으며, 다른 요구기능은 없다고 가정하고 다음 질문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표1] 기능점수 식별 내용 예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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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 기능점수 평균 복잡도 가중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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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FPUG의 기능점수 측정 절차를 설명하시오. 2) 기능별 평균점수와 조정된 개발 기능점수를 구하시오. 3) 기능점수 측정의 유의사항과 기능점수 측정결과에 대한 지식화방안을 제시하시오. | |||||||||||||||||||||||||||||||
[4교시] | |||||||||||||||||||||||||||||||
1. 내부관리회계제도(K-SOX)에서 내부통제와 정보기술의 역할을 설명하시오. 2. 최근 공공기관의 대규모 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는 컨소시엄방식의 사업자 참여가 증가학도 있는 실정이다. 이들 프로젝트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범위, 일정, 위험, 품질, 자원배치, 의사소통 관점에서 이슈사항을 도출해보고 전사적 조직측면의 프로젝트관리 전공전략을 제시하여 보시오. 3. 컴퓨터 알고리즘 중 Greedy method에 관해서 물음에 답하시오. 1) Greedy method의 특징과 해를 구하는 프로세스 절차에 관해서 설명하시오. 2) knapsack problem에서 n=3(objects수), m=20(knapsack capacity),그리고 (p1,p2,p3)=(25,24,15), (w1,w2,w3)=(18,15,10)일 때 물음에 답하시오. 단, p1,p2,p3은 profit 이고, w1,w2,w3은 weight 이다. ①4개의 feasible solution을 나타내시오. ②최적해가 어떤 것인지 설명하시오. 4. 데이터베이스의 주요개념에 관해서 물음에 답하시오. 1) 정규화를 하는 이유를 약술하고, 관계형 DB에서2NF와 3NF의 차이점을 약술하시오. 2) 비정규화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검토해야 할 기준이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3) 데이터웨어하우징 시스템에서 비정규화를 도입하는 주된 이유를 설명하시오. 5. 프로젝트 일정관리에서 임계경로(Critical Path)의 의미를 설명하고, 다음의CPM(Critical Path Method)네트워크에서 임계경로(Critical Path)를 찾으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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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기관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는 웹서비스 방식으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제안요청서에서는 CBD (Component Based Development)방법론으로 구축을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 개발업체 입장은 과제해결에 요구되는 몇가지 기존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구매가 필요하고, 나머지는 EJB(Enterprise Java Beans)환경으로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고객과의 이견차이를 좁히기 위한 적합한 응용소프트웨어 아키텍처구현방안을 다음사항을 기준으로 설명하시오. 1) 개발 방법론(팩키지+CBD) 적용방안을 제시하시오. 2) 응용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구성방안을 기술하시오. 3) 기성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와 신규개발 컴포넌트간 인터페이스 방안을 설명하시오. |
■ 구술[면접]시험 메커니즘
2차 시험은 실기형 구술 시험이다. 어떤 기술사들은 면접이 더 어렵다고 한다. 왜냐하면 필기는 생각할 시간이 조금은 있지만 면접은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고 면접 위원이 계속적으로 질문을 하 기 때문이다. 면접 위원은 보통 2명으로 구성되고, 한 사람 당 30분에서 1시간 정도 보게 되는데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면접 후에는 힘이 쏙 빠질 정도로 대답을 열심히 해야 한다. 면접은 경력에 대한 질문과 기술에 대한 질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경력이 오래된 사람에게는 그 동안의 프로 젝트 경험위주로 질문을 하는 경향이 강하며, 경력이 적은 사람에게는 기술 위주의 질문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자신의 경력이 10년차 전이라면 기술사로써 경험이 부족한 편이다. 그러므로 필기 시험 준비 하는 것처럼 현재의 기술에 대해서 공부한다. 특히 중요 IT 경향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준비한다. 경험이 적은 사람에게는 기술적인 문제를 집중적으로 묻는 경향이 있음에 주목하고 그에 대한 준 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경험이 10년이 넘게 있었으면, 주로 자신의 프로젝트 경험에 대해서 정리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한다. 또한 자신의 경험에 따른 IT의 경향이나 프로젝트 수행 경험 상 의 장점, 단점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 시험 출제 메커니즘
기술사 검정은 논술고사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논술에 있어 지식은 재료이고 논술력은 자동화 기계장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현재 치중하고 있는 것은 재료의 모음에만 급급하고 있 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 아무리 좋은 재료를 많이 갖추었다 하더라도 훌륭한 기계장치가 없으면 보잘 것 없는 제품이 나올 것은 뻔한 이치이다. 또한, 비용과 시간도 훨씬 많이 소모될 것이다. 즉,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품질 저하, 생산성 저조의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이다. 나름대 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왜 남들에 비해서 좋은 답안이 만들어지지 않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기술사 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논술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논술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정 확히 알고 대처해야 한다. 논술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평가하기 보다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논술에 대한 메커니즘의 이해는 비단, 기술사시험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회 사에서 제안서 작성시, 임원 또는 상사와 대화를 할때, 품위서 작성시, 승진 시험을 준비시 논술 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다면, 논리적인 전개가 훨씬 쉬어질 것이다.
기술사 시험 출제 메커니즘은 이러한 논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알 수 있다. 출제 위 원은 학계의 교수 1분과 기술 산업계의 기술사 1분으로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제 위원 은 정보처리분야에 있어서의 기술적 능력, 견해 제시 능력, 업무 추진 능력 및 자문 능력을 평가 하기 위하여 대학의 전산학과 관련 학과목을 기본으로 하여, 관련 기술 토픽 및 정보 기술과 관 련 있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논술형 주관식 문제를 출제하게 된다. 그러므로 출제 위원이 참고 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료를 빠르게 Catch up하는 것이 중요한 합격의 성공 요인이 될 수 있다.
기술사 검정 시험에 포함할 문제의 출제에는 일정한 관습이 지금까지 만들어져 그 관습이 어떤 원칙을 형성하면서 지금까지 발전되면서 굳어져 오고 있다. 여기에 소개하는 원칙들은 지금까지 출제된 문제들을 분석하여 본 결과를 가지고, 여러 원칙들의 단편을 추출한 것이다.
1. 출제 방침
국가 기술사자격수검원서에서 10번 항목이 실무 경력 사항이다. 응시하고자 하는 자격 종목과 관 련 있는 실무를 기재하되, 최종학력 또는 국가 기술자격취득 후의 실무 경력을 기재하고 현업의 담당업무와 근무 년수를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 이 자료를 사용하여 당해 회차에 응 시한 수검자들의 담당 업무별 빈도수를 조사하여 출제위원에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관 리에 40명, 소프트웨어개발에 20명, 시스템 유지보수에 50명 정보기획 등의 업무에 10명 등과 같 이 각 담당업무별 응시자의 평균 근속 연수를 포함하여 현황을 알려주게 된다. 이 통계 자료가 출제위원에게 출제의 범위, 방향, 특징, 세분화 정도 등을 선정할 때 영향을 미친다.
출제 방침은 당해 종목의 시험 과목별로 검정 기준이 평가될 수 있도록 출제되고, 주관식 논술형 으로 출제되며, 이론위주의 출제는 가급적 지향하도록 되어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의 직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출제된다. 과거에 출제된 문제는 가급적 재 출제하지 말 것을 권 장한다. 그러나 기출 문제를 분석하면 과거에 출제된 문제가 재 출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1교시의 단답형 문제의 경우는 매 회마다 약간씩 재 출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5점짜리 설 명형 및 논문형의 경우는 출제시 마다 체계적인 기술형, 견해 제시형, 프로젝트 추진 능력 및 경 험 평가형, 자문 능력 평가형 등으로 바꾸어 가면서 새롭게 출제된다. 이렇게 동일 기술에 대해 서 문제의 형태를 바꾸면서 출제하는 것은 해당 정보기술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의 지속 정도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검자의 입장에서 보면 세부적인 답안의 내용은 문제의 요구에 따라 바뀌어야 하지만 기본적인 뼈대는 동일한 것이 대다수이다.
출제 위원의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권고 사항을 기준으로 문제를 출제할 경우 출제가 잘되었다는 말을 듣고 싶을 것이다. 또한 좀 많이 합격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문제에 담을 것이다. 그러므로 출제를 위해서는 사회적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출제의 줄기를 잡는다. 또한 출제 문제 선정 시에 는 하향식으로 접근한다. 이러한 사회적 이슈와 관련이 있는 문제를 내야만 수험 준비를 한 수검 자와 호흡이 잘 맞아 좋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에 대한 답안을 잘 작성하여 변별력이 높은 상태에서 채점이 가능하도록 출제하게 된다. 문 제가 너무 어려워서 채점 위원이 채점할 기회를 뺏기지 않도록 문제의 수준을 잘 정할 수도 있도 록 노력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가정으로 출제의 가이드라인을 보면
-최근에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술은 무엇인가?
-학회지, 잡지 및 신문에서 특집으로 기재되고 있는 기술은 무엇인가?
-지금 연구 개발되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정부 및 관련 단체에서 발간하고 있는 정기 간행물의 주요 토픽은 무엇인가?
-각종 학회나 기관에서 주최한 세미나의 주제는 무엇인가?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연구 용역의 연구 테마는 무엇인가?
로 출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수검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주제들이 예상문제로 선정 될 수 있을 것이다.
2. 출제범위
해당 종목(정보관리기술사 혹은 전자계산기 조직 응용 기술사)의 시험 과목 범위 내에서 출제 기 본 방침에 의거하여 출제된다. 시험과목은 위에서 언급한 국가 기술사 자격법 시행규칙 제 5조 (검정의 시험과목)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정보 관리 기술사(자격코드0601)의 경우 정보의 구 조, 수집, 정리, 축적, 검색 등의 정보 시스템 설계 및 수치 계산, 기타의 정보의 분석, 관리 및 기본적인 응용에 관한 사항을 출제하도록 되어 있으며, 전자계산기조직응용(자격코드 0620)의 경 우는 하드웨어시스템, 소프트웨어시스템에 관한 분석, 설계 및 구현과 기타 컴퓨터 응용에 관한 사항으로 출제하도록 되어 있다. 산업 현장의 실무에 적정하고 해당 종목을 대표할 수 있는 전형 적이고, 보편 타당성 있는 주제들 중에서 최근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들을 가장 그리고 잘 해결할 수 있는 기술 또는 개념이 중핵을 이루는 주제가 시험의 핵심 주제어로 등장하고 있다.
가. 난이도
기술사 검정 기준의 평균치 수준을 지향하고 있다. 즉 지금까지 합격률은 개략적으로 10% 선으로 되어있다. 응시자의 10% 정도가 평균 60점 정도를 획득할 수 있을만한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되고 있다. 물론 각 회차마다 합격률은 다를 수 있지만, 10% 정도의 평균적인 수준으로 합격이 되도록 난이도를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 시험 형태
가급적 계산 문제는 지향하고 있다. 계산 문제는 계산기의 지참을 허용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기사 시험에서는 계산기의 지참을 다기능메모리 계산기를 제외하고는 허용 하고 있으나, 기술사 수검에서는 계산기 자체가 필요 없을 정도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또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면 제시할 공식, 통계자료 등도 함께 문제에 첨부하여야 하나 출 제 위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 될 것이다. 그래서 수검자의 논리적 문제 해결 능력 을 주안점으로 평가되도록 출제하게 된다. 외국의 시험 문제 특히 일본의 기술사 시험 문제를 수 정 없이 출제하는 것은 지향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국내의 정보 기술의 발전이 해외의 그것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으므로 굳이 외국의 시험 문제를 모방하여 출제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기출 문제 중에서는 1년이 경과한 문제 중에서 일정한 기준에 따라 재출제 하도록 하고 있다. 이 유는 기출 문제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출제할 만한 문항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다. 출제 형식
수검자의 입장에서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출제자의 출제 의도를 수검자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문항 구성을 하고 있다. 1교시에는 주로 단답형 문제로 출제되는데, 가급적 해당 종목 의 기초적인 내용을 출제하고 2,3,4 교시는 논문형 문제들로써 전공 실무 중에서 많은 문제를 제 시하여 수검자가 실무 및 전공을 감안하여 답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 있다. 시험 문제는 매 문항 별로 출제 위원이 상호 협의하여 최종 결정하게 된다. 매 시험 시간마다 100분간의 응시자에게 1 0% 정도가 평균 60점을 얻을 수 있을 정도의 문제를 엄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라 고 판단되면 1교시 단답형으로 변경하여 출제할 수도 있다.
요즘은 주로 국문 및 영어를 혼용하여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며, 영어는 전공 과목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이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법규와 관련된 문제는 관계 법규(법, 시행령, 시행 규칙)는 최신의 개정 법규를 중심으로 출제하고 있다. 용어는 국정 교과서에서 사용되는 용어, 교육부 제정 과학 기술 용어, 과학 기술 단체 및 학회에서 제정한 용어, 한국 산업표주규격에서
규정한 용어 및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용어 순으로 출제에 사용된다.
라. 기타 출제 메커니즘
응시자 또는 관계자들이 합격자 발표 후 시험 문제 수준 내용 등에 이의 제기 사례가 없도록 문 제 구성에 완벽을 기하여 출제되고 있다.
3. 출제 사례 연구
시험의 출제 메커니즘은 기술의 발전 경향(Trend)를 이해하고 현재의 기술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새로운 기술은 왜 연구 개발되었는지, 새로운 기술은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지, 새로운 기술은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를 전문가적인 견해를 밝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출제자는 기술의 기본 개념에서 출발하여 상위 개념, 하위 개념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묻고 싶을 것이다.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문제 중에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경우로 사례를 보면 57회에는 간단한 개념 및 구성요소 등에 대해서 설명할 것을 요구한 반면 출제 횟수가 늘어날수 록 더욱 세부적인 질문과 동시에 연관 기술을 같이 설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57회 정보관리 : CRM의 구성요소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 60회 정보관리 : CRM의 성공요인과 고객 중심의 Data Warehouse 구축 방법에 대해서 논하시오.
- 62회 정보관리 : CRM의 구성도와 프로세스, 기존 DB 마켓팅과의 차이점 및 운영 사례를 논술 하시오.
- 63회 정보관리 : CRM의 관계도를 그리고 구성요소인 고객, 고객 정보 취합 DW, Data Mining, 고객 서비스에 대해서 각각 설명하시오.
위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에는 기본적인 질문인 개념, 구성도,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 질 문하고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횟수가 많아 질수록 다른 질문이 추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새로운 기술이 출제될 경우에는 기본적인 개념만 알아도 되지만 그 기술에 실제로 사용되고, 확 산되고 있을 경우는 좀 더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하여 수험자의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4. 출제 문제 유형
출제 문제의 유형은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무엇을 설명하시오, 무엇을 논하시오, 등으로 구 분할 수 있다. 질문의 유형이 '무엇을 설명하시오'의 경우 기술에 대한 사실을 객관적인 입장에 서 설명하면 된다. 또한 질문의 유형이 '무엇을 논하시오'의 경우는 기술에 대해서 자기의 주관 적인 견해를 논리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이때는 서론, 본론, 결론의 순으로 쓰되, 서론에는 선행 기술의 문제점 및 신기술이 나온 배경에 대해서 요약 설명하고, 본론에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기술하고 결론에서 향 후의 발전 방향 및 문제점 등의 자신의 견해를 기술하면 된다.
5. 시험 출제 의도 파악 사례
출제자의 출제 의도를 파악한다는 것은 정확한 답안을 작성하기 위한 핵심 성공 요소이다. 62회 정보관리분야에서 1교시에 그룹웨어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룹웨어는 이미 대부분의 기업 에서 사용하고 있는 Messaging Infra로 특별히 신기술도 아닌데 최신 기술 위주로 나오는 1교시 에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Point을 찾는 것이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룹웨어가 출제된 이유는 인터넷이라는 기술과 연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인터넷의 핵심적인 필요성 은 정보공유(Information Sharing) 과 협업(Collaboration)이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그룹 웨어이며, 지식 경영이나 지식관리시스템 (KMS, Knowledge Management System)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이 그룹웨어이다. 아마도 출제위원은 이러한 점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을 것이다. 이러한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올바른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이다. 출제 의도 파악은 아래의 4가지로 요약하여 설명될 수 있다.
가. 요구된 기술의 트랜드
요구된 문제에서 필요한 기술의 트랜드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즉 연구소의 연구 개발 중인 기술 인지, 시제품으로 생성된 기술인지, 여러 밴더에 의해서 생산-적용된 기술인지에 대한 이해도 평 가하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의 트랜드에 대한 사례
1) Potal Service란 무엇이며, 주요서비스 분야는 무엇이 있는지 설명하시오.
(58회 조직응용의 2교시 문제)
58에 출제된 문제로 새로운 개념으로 등장한 Portal Service에 대해서 개념과 이 기술의 사용 용도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Portal의 시간적 트랜드를 정확히 알 고 있어야 가능하며, 새로운 기술이 사용될 용도(서비스) 및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2) CRM 구성요소 및 활용방안을 설명하시오. (57회 정보관리의 2교시 문제)
57회에 출제된 문제로 CRM의 개념을 알고 CRM은 어떤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지,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 지를 묻고 있다.
나. 선행 기술의 문제점 및 새로운 기술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것
선행 기술이 갖고 있는 문제점 및 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은 무엇인지에 대한 응용력 판단의 평가하는 것이다.
선행 기술의 문제점 및 새로운 기술에서 해결에 대한 사례
1)메인 프레임의 인사정보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화상정보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한다.
UNIX시스템을 이용하여 화상정보를 관리하고 인사시스템을 통합하여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하시오. (63회 정보관리의 3교시 문제)
선행 기술인 메인 프레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야 가능한 화상 정보 시스템 의 구축 안을 묻는 문제이다.
2)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의 정보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암호화 시스템 중 대칭키 암호시스템 과 비대칭 암호시스템을 설명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시오(54회 조직응용의 4교시 문제)
선행 기술인 인터넷의 문제점 중의 하나인 보안성 취약을 해결하기 위한 보안 기법에 대해서 알 고 있는지 출제된 문제이다.
다. 새로운 기술이 갖고 있는 문제점 및 새로운 기술을 해결하고자 하는 활동 및연구
새로운 기술의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기술적 평가 및 새로운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 는 또 다른 기술 개발 및 응용에 대한 전문적 기술의 이해도 평가의 경우이다.
새로운 기술을 해결하고자 하는 활동 및 연구에 대한 사례
1) T-Commerce의 개념, 구성도, T-Commerce를 위한 성공요건 및 인터넷 TV를 이용한 응용 서비스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논술하시오. (62회 정보관리의 2교시 문제)
T-Commerce는 TV를 이용한 신개념의 상거래 비즈니스를 의미하며, 여기에 적용된 기술의 성공 요 건은 주요 성공 요건은 양방향성 능력, 고속의 데이터 전송 능력, HDTV, Set Top Box와 같은 기 술의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2) z39.50의 개념 및 지원서비스 기능을 설명하시고, Z39.50의 문제점 및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동 향을 설명하시오(62회 정보관리의 4교시 문제)
전자 도서관 구축의 표준 프로토콜로 사용되는 z39,50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을 위한 연구 활동 을 요구하는 문제이다.
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견해 및 응용 정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견해와 발전 방향에 대한 견해의 평가하는 경우이다.
종합적인 기술의 적용 능력 및 이해도를 평가하기 위한 문제 사례
1) CRM의 관계도를 그리고 구성 요소인 고객, 고객정보취합 DW, Data Mining, 고객서비스에 대하 여 각각 설명 하시오(63회 정보관리의 4교시 문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CRM의 구성도 및 CRM을 주변의 기술이나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CRM이 적용될 수 있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 CRM은 제시 된 문제의 고객 서비스 뿐만 아니라, 마켓팅 및 영업 활동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인터넷을 이
용한 e-CRM의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 답안 채점 메커니즘
시험 출제 위원은 문제에 대한 모범 답안을 같이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논술형의 문제이므 로 정확한 답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향 후에 채점할 채점 위원을 위해서는 가장 일 반적인 내용으로 답안을 만들 것으로 예측된다. 답안 채점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 면 3명 이상의 채점 위원이 채점을 실시하는데, 한문제당 보는 시간이 불과 몇 분 밖에 안 된다고 한다. 한번에 시험 보는 예비 기술사의 수가 평균 200명 수준이므로(65회의 경우 300명 정도로 늘 었음), 4교시의 시험을 12페이지의 답안을 작성할 경우에 채점을 위해서 읽어야 할 분량이 9600페 이지에 달하고. 한 명의 채점 위원이 채점하기 위해서 읽어야 하는 총 페이지 수는 3200페이지로한 문제 당 1분씩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17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입해야 채점을 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답안을 정확히 이해하고 채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므 로 시험자 입장에서는 채점자가 채점하기 좋게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성공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채점 위원은 답안의 내용이 채점하기 좋은 형태로 되어 있을 경우에 좋은 점 수를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답안에는 채점하기 쉽도록, 표나 그림을 삽입하여 자신이 표현하려는 것을 남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한 것이다.
내가 쓴 답안이 맞으면 점수가 높게 나올 것이고, 틀린 답이면, 점수가 낮게 나올 것이라는 생각 을 한다면 이는 아직도 기술사 수검의 깊은 맛을 모르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맞는 답이라고 할지 라도 수검자 대부분이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한 답안을 작성했다면 채점 위원은 높은 점수 주기가 싫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정답을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도 성심 성의껏 작성한 답안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이 채점위원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만약 채점 위원이 답안을 채점할 때의 주요한 평가 척 도나 기준을 안다면 답안 작성 시에 득점력이 높은 답안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채점 위원이 답안을 채점 하기 위하여 쭉 훑어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매쪽 당 불과 몇 초 정도이 다. 이 짧은 시간 동안에 채점 위원은 답안에 대한 첫인상, 논리성, 출제의도 반영성, 응용 능력 정도, 답안의 특화 정도, 견해 제시력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답안은 이러한 평가 기준 및 척도를 이해하고 작성되어야 한다.
1. 첫인상
답안이 너무 싸늘해 보이지 않도록 짜임새가 있어야 한다. 키워드 만을 암기하여 쓰다 보면 답안 에 빈공간이 너무 많아 지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방지해야 한다. 글씨는 진하고 굵은 볼펜으로 약 간 크다고 생각되는 정도로 정성껏 써야 한다. 너무 흐리게 써도 안된다. 그림 또는 표를 매 쪽 당 한 개씩 삽입한다면 채점 위원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다. 이점이 채점 위원에게 좋은 인상을 주 게 된다. 중요한 점은 그림과 표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림과 표에는 깊은 정보를 함 축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2. 논리성
10점짜리 문제의 답안에도 논리성 있는 단락의 구성이 필요한가? 그렇지 않다. 10점짜리 문제인 경우 핀 포인트를 맞춰 핵심을 정확하게 기술해야 한다. 25점짜리의 문제의 답안은 10점짜리와는 달라야 한다. 논리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단락의 흐름이 좋아야 한다. 단락의 흐름을 좋게 하는 구성요소로는 단락의 구성과 단락의 개수가 포함된다. 단락의 구성은 대개 도입부와 본체부 및 마감부로 나눌 수 있다. 도입부에는 천편일률적으로 무엇의 개요로 시작하는데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문제에 따라 출현 배경 또는 현행 이슈 등을 나열하면 좋겠다. 본체부의 단락은 3개 이내가 좋을 것이며 특히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이 본체부에 정확하게 기술되어야 한다. 마감부 는 효용성 등을 열거하며, 향후의 발전 방향이나 전망 등을 기술하면 좋을 것이다.
3. 출제의도 반영성
이 부분이 답안 작성시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출제 의도를 얼마나 잘 포커싱 하느냐가 좋 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느냐? 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출제 문항에 있는 키워드를 단락에 포함시킴으 로써 포커싱이 잘 된 답안임을 과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답안의 깊이 정도가 너무 깊거나, 너무 엷다든가 해서는 안된다. 깊이가 너무 깊다면 제한된 시간과 지면을 잘 못 활용하는 결과를 초래 하기 때문이다. 또한 출제 의도는 지나치게 깊은 내용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대분이다. 답안의 핵 심이 되는 키워드들의 적절성이 요구된다. 또한 키워드들의 위계성 있는 배치가 필요하다. 키워드 들을 표현하기 위해 구조적인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4. 응용 능력 정도
암기한 내용을 전개시킨 답안을 채점 위원은 싫어한다. 이 답안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설득할 수 있는가? 이 답안 내용을 핵심으로 프로젝트를 발주자로부터 프리젠테이션하 여 수주할 수 있는가? 이 답안 내용이 포함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면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는 가를 생각하면서 수검자의 응용 능력을 판단하게 된다.
5. 특화의 정도
답안 작성자가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지를 가름하게 된다. 내가 가진 전문 적 시각 에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제시된다면 더욱 좋다. 또한 실무 경험의 유무도 알라 볼 수 있다. 실무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이를 소개하는 것도 좋다. 표현이 독창적인 답안이라면 더욱 좋다.
6. 견해 제시력
답안 작성자의 탁월한 견해를 채점위원은 기다리고 있다. 보편 타당한 논지에서 벗어난 엉뚱한 논 지가 아닌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견해이지만 이 견해는 답안 작성자의 신념이 묻어 있고 체취가 물씬 풍기는 답안이면 더욱 좋다.
이와 같이 답안은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방식으로 작성되어서는 안되며 독창적이어야 하고, 채점자 의 입장에서 답안이 작성되어야 하며,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전문가임을 은연 중에 강조할 수 있어야, 좋은 답안으로 채점이 될 수 있다.
■ 합격 수기
작성자 : 추연수(NDS/81회 정보관리기술사)
Ⅰ. 서론
유난히 길고 길었던 시험준비 기간을 마치고,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게 되다니 감개가 무량하다. 항상 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읽으며 마음을 가다듬었는데, 나의 합격수기가 같은 길을 걸어올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오랫동안 공부한 수험생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1차 합격수기를 적어본다.
Ⅱ. 본론
1. 72회 : 2003. 8 ~ 2004. 2
2003년 8월 인사교육팀의 추천에 의하여 지아이에스에 입과 등록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다. 약 4개월 정도 교육을 받았던 것 같다. 그리고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2004년 2월 시험을 앞두고 인사교육팀에서 합숙훈련을 들어가라고 했다. 공부한건 없지만, 일단 합숙을 들어갔다. 2주 동안 공부를 하고 받은 점수는 40점대... 나름대로 해볼만한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74회 : 2004. 3 ~ 2004. 8
신규로 기술사학습을 시작하는 멤버들과 함께 6명의 인원이 모여서 스터디를 시작했다. 마침 사내 기술사 합격자가 있어서, 멘토기술사로 모시고 공부를 시작했다. 퇴근 후에 회사 회의실에서 공부를 했다. 분야를 나눠서 공동으로 서브노트를 만들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였다. 하루에 3시간 정도를 학습하고, 약속이 있거나 회식이 있으면 다 참석했다. 모의고사를 보러가면 책을 꺼내놓고 쓰는 정도의 실력이었다. 어쨌든 나름 열심히 했고, 74회에 응시했다. 결과는 54점... 조금만 열심히 했으면 붙었으리라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3. 75회 : 2004. 9 ~ 2005. 2
지난번 시험에서 54점을 획득했던 우리 스터디는 이제는 멘토기술사 없이 공부를 해도 붙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 스터디는 조금 느슨한 형태로 스터디를 진행했다. 퇴근 후 자율적인 공부를 수행했다. 시험보기 3주전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제대로 시험 준비를 할 수 없었다. 시험지를 채우는 것도 버거웠다. 결과는 45.5 1차 필기 합격자 0명인 75회 시험이다.
4. 77회 : 2005. 3 ~ 2005. 8
지난 시험에서 쓰라림을 맛본 우리 스터디는 중도에 3명이 포기를 하고, 새롭게 2명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외부에서 멘토기술사를 영입했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스터디를 수행했다. 매주 200분의 시험과 퇴근 후 버스가 끊기기 직전까지의 공부를 수행했다. 꾸준한 스터디를 거쳐 시험보기 직전 모의고사에서 6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다.
시험장에서 1,2 교시에 문제가 생겼다. 1교시 시험 도중에 시험감독이 자꾸 주의사항을 말하는 것이었다. 시험 리듬이 자꾸 끊겼다. 결국 1,2 교시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고 시험지를 뺐겨 버렸다. 시험점수는 58.25. 당시에는 시험감독이 원망스러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직도 준비가 모자랐지 않았나 싶다. 시험 준비기간이 길어지는 순간이었다.
5. 78회 : 2005. 9 ~ 2006. 2
78회에는 심기일전하는 심정으로 외부스터디에 참가했다. 우리회사에서 2명, 외부 3명 도합 5명의 인원이 스터디를 진행했다. 대부분 지난 시험에서 아깝게 떨어진 수험생이었다. 강도높은 스터디가 시작되었다. 매주 200분의 모의시험과 토픽발표를 했다. 토픽을 한바퀴 돌고는 기출문제에 대한 목차잡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추운 겨울에 스터디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하면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런 사람들이 부러워 보이곤 했다.
지루했던 시험 준비기간이 끝나고, 드디어 시험을 치렀다. 자신있게 시험을 봤다. 4교시에 갑자기 문제를 바꾸느라 모바일 RFID를 잘못읽어서 RFID로 푼게 마음에 걸렸다. 그러나 1교시를 워낙 자신있게 푼 터라 별로 개의치 않았다. 드디어 결과가 나왔다. 충격이다. 58.75로 탈락. 같이 스터디를 진행했던 최해룡 기술사와 김광수 기술사는 이때 합격했다.
6. 80회 : 2006. 3 ~ 2006. 8
78회의 충격이 오래갔다. 시험 발표 후 일주일 동안은 밤에 잠을 자지 못했다. 와이프와 딸아이를 데리고 동해안으로 여행을 갔다. 매년 여름 휴가도 못가고, 명절도 지내지 못했는데, 미안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었다. 와이프가 지금까지 공부한게 아까우니 한번 더 도전해 보라고 한다. 용기를 내어서 한번 더 도전한다. 다시 사내 스터디로 복귀했다. 4명의 스터디 멤버와 외부 멘토기술사를 초빙했다. 이 시험이 마음만 앞선다고 되는 시험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일에는 퇴근 후에 사내 회의실에서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스터디 팀원들이 모여서 모의고사를 보고, 충실하게 준비를 했다. 그리고 시험에 응시했다. 낯선 시험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실무 경험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수치해석 문제도 다수 출제되어 피해갈 수가 없었다. 결과는 58.42로 탈락
7. 81회 : 2006. 9 ~ 2007. 2
이제 그만 포기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봤다. 운이 나빴다고 생각했다. 어느날 사장님 비서로부터 연락이 왔다. 사장님이 찾는다고 했다. 사장실 앞에 가니 나 혼자 들어가라고 한다. 사장님과 독대하기는 처음이다. 사장님 말씀이 '모든 일에는 성공법칙이 있다. 추과장이 자꾸 떨어지는 것은 이 성공법칙을 모르기 때문이다. 성공법칙을 찾아서 회사는 어떻게 지원을 해주면 되는지 또 추과장은 어떻게 할 것인지 보고를 하라.' 일주일을 고민해서 사장님께 보고를 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공부를 독하게 시키기로 유명한 스터디에 참가했다. 내 답안지를 컨설팅 받았다. 약점을 지적받고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 스터디에서는 토픽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일주일에 2번의 스터디를 진행했다. 평일 스터디에서는 버스가 끊기는 일도 다반사였다. 대학때 보던 수치해석 책을 꺼내어 수치해석 문제도 대비했다. 그렇게 하루도 빼놓지 않고 4개월을 한결같이 공부를 했다. 시험 결과가 발표되는날 떨리는 손으로 인터넷을 확인했다. 결과는 합격. 지아이에스에 입과한지 3년 6개월, 본격적으로 공부한지 36개월만에 드디어 합격했다.
Ⅲ. 결론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는 무엇일까?
81회 시험을 치르면서 느낀점을 말하자면 이전에 시험문제를 풀때 아는 문제가 나오면 잘 풀었지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당황하고 엉성한 답안을 작성했었다. 대부분의 시험문제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분야에서 나온다.
합격자의 답안은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아는 문제와 똑같은 품질로 풀 수 있어야 합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시험준비를 시작한지 1년 6개월이 되면서부터 합격권에 들었었다. 이 차이를 알기까지 다시 18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어쩌면 조금 더 겸손해지라고 이런 시련의 시간을 보냈는지도 모르겠다. 시험에 떨어질 때마다 읽었던 차동진 기술사의 글을 적으며 마치고자 한다.
떨어지셨는지요? 그렇다면 합격 후에 그 떨어졌던 만큼의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성공의 감동도 쉽게 사라지는 것입니다. 깊은 맛을 내는 음식은 반드시 추운 겨울을 버텨냅니다. 그것도 여러 차례 버텨낼수록 명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결단코, 손쉬운 합격은 없습니다. 쉽다는 기준이 다를 뿐입니다. 다시말해, 기술사 합격을 쉽게 할 정도로 그 분께서는 기본적인 내공이 있으셨다.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 라고 다시 반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실패를 이겨내는 것이야말로 몇 배나 소중한 미덕입니다.
작성자 : 김한주(BMC S/W / 81회 전자계산조직응용기술사)
1. 수험을 시작하게된 계기
- 작년(2006년) 초부터 업무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서, 업무시간 내외에서 여유시간이 많이 남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여유시간을 즐기면서 편하게 직장생활을 하였지만, 아직 창창한 30대의 나이에 편안함에 안주하는것이 불안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까 고민하던 순간 우연히 78회 기술사 합격자 명단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때, 제가 아는 이름이 그 명단에 있었고 그것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 이었습니다. 저와 아시아나항공에서 같이 근무했던 최치림 기술사님이었습니다. 내가 편안한 직장생활에 안주할 때 다른 이들은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하는구나...이틀여간의 고민끝에 최치림 기술사님을 찾아뵈었습니다.
기술사가 무엇인지, 기술사가 되면 무엇이 좋은지도 잘 몰랐기에 최치림 기술사님과의 만남이 저의 기술사 준비 시작으로 봅니다. 성격이 워낙 급하기에 최치림 기술사님을 6월말에 만나뵙고 바로 그 다음날 지아이에스에 등록했습니다. 사실, 지아이에스도 최치림기술사님이 알려주신 거죠.
- 선배 기술사님의 합격수기에 보면 가족들의 엄청난 희생이 따르기에 와이프의 동의가 우선적임을 알게 되고 와이프의 동의를 구하였는데, 저의 와이프는 제가 테니스와 술을 안하고 공부한다고 하니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었습니다. 아마, 와이프가 시험에 대해서 잘 몰랐기에 지지해 준거 같습니다. 다시 한다면 하지말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와이프가 너무 힘들게 고생했지요.
2. 수험시작을 위한 마음의 준비
- 개인적으로 친한 사회 선배님들께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알렸고, 그 분들이 많은 용기와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8개월간의 공부기간에서도 그 분들이 많은 용기를 주셨습니다...또한, 많은 질타를 주기도 하셨죠.
- 테니스와 술의 중독에서 벗어나기위해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떤 중독증이던가에 그것을 극복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PMS 시작과 함께 매주 주어지는 Object의 양이 버거웠기에 테니스/술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선배, 친구들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80% 이상의 수험생이 중도 포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힘든 역경에서도 포기하지 말자고 다짐하였습니다.
- 학창시절부터 공부에 관한 한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을 두려워했고, 매주 스터디 모임에서도 역시 내가 맡은 부분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10점짜리 3문제에 대한 공부를 한 주도 쉬지 않고 하였습니다.
3. 수험 기간
가. PMS (2 개월)
- 7월 PMS11기에 입과하여 받아든 전체 Object list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많은 것을 언제 어떻게 준비하라는 건지....매주 주어지는 15개여 Object, 그 중 3개에 대해선 직접 발표도 하고 자료도 만들어야 했습니다.
- PMS를 시작하시는 후배분들께 진심어린 조언을 한다면, 매 주 주어지는 Object 15개 모두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부분만 한다면 스터디내에서 토론이 되지 않고 또한 그것을 나중에 채워 넣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 입니다.
- 매주 30분 10점짜리 3개의 쪽지시험...시험문제도 미리 알려주고 답안 작성 요령도 배웠지만, 3문제를 제대로 쓰지 못하였습니다. 전체 10점 안팍의 점수를 받고 깨달은게 단순 암기해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절대 앵라퍼와 교육용 자료를 보지 않았습니다. 남이 정리한 자료는 저의 머리속에 일정기간 암기된 상태로 남아 있을수는 있지만, 이해된 상태로 큰 숲을 보는데에는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절대 명심해야 합니다.
나. AMS(2개월)
- 조직응용으로 종목을 선택한 후에 정보관리 지원자와의 혼합된 AMS는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기간에 추석이 있었고, 공부를 한다고 해도 답안 작성이 형편없음에 점점 자신감을 상실하는 모습에 한달여간 방황을 하였습니다.
다. 그룹스터디(3개월)
- 조직응용을 준비하는 사람들로만 구성된 그룹스터디에 참가하고, 집중전략과목과 필수object를 선정하여 단기간에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가졌습니다.
- 매주 200분의 모의고사를 실전과 동일한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였고, 멘토기술사님의 Comment와 답안 작성요령에 대한 조언을 유심히 고민하며 그것들을 나의 답안지에 반영하고자 하였습니다.
4. 나만의 공부방식
가. 절대로 앵라퍼와 교육용자료를 보지 않는다.
전체적인 이해능력과 대부분의 Object에 대한 학습이 될때까지는 학회지, 기술용 원 자료를 통해 스스로 이해를 하여야 합니다.
사실, 올 1월부터는 앵라퍼와 교육용자료를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이때는 전체적인 View를 가진 후이기에 Object의 범위를 넓히고, 본인의 정리자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위해 참고한 것입니다.
나. 가능한 한 모든 자원 총 동원하기
- 자원이라 함은 시간, 돈, 조력자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합격하는 것이 그러한 자원을 절약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주변에 내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였습니다.
- 시간 측면 : 추석, 설, 연말 이런 것들 절대 무시하기. 맞벌이 부부로서 저녁에 6살 짜리 아들놈을 보살펴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때, 과감히 장모님, 저의 어머님, 조카등 주변 친지들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에 따른 금전적 보상도 필요 했지만, 돈을 아끼고자 아들놈을 제가 보살폈다면 합격 못했을 것입니다.
- 조력자 측면 : 80회때 무선통신분야에서 문제가 어렵게 출제하였고, 이를 커버하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봐도 모르겠고, 안다고 해도 답안 작성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저의 절친한 고교친구가 카이스트 무선통신 박사로 있었고, 친구를 통해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근데,,,중요한 것은 81회때 무선통신이 한문제도 안 나왔다는 것입니다.
시험 준비 막판, 80회 합격자 이현정기술사님 과 최치림 기술사님의 공부방식과 최신의 채점기준에 대한 Comment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금전적 측면 : 사실, 저처럼 술을 자주 먹던 사람이 술을 끊고 공부를 하니 돈 확보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돈이 마지막에는 남았습니다. 술값을 줄이면 수험기간 경비가 충분히 준비됩니다. 하지만, 기술사 시험은 혼자 맨땅에 헤딩하기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주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게 되고 그러할 때 돈에 인색해서는 안됩니다. 도움받은 사람에게 과감히 보답하고, 그로 인해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다. 단계별 공부방식.
- 초반 3개월 : 새로운 Object를 공부할 때는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즐거움에 새벽2시가 되어서도 피곤하지가 않았습니다. IT 10년 경력이지만 내가 모르는 새에 IT의 분야가 그렇게 많은지, 그리고, 그렇게 전문가가 많은지 몰랐습니다. 무언가를 알아간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입니다. 초반에는 즐겁게 하십시요. 긴장과 스트레스는 후반되면 충분히 느끼실 테니까요...
- 중반 3개월 : 자료 정리에 모든것을 걸었습니다. 기존 Object를 다시 한번 스터디하면서 실제 시험에서 모든 것이 출제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세부적 사항까지도 정리하였습니다. 아무리 이해가 잘 된 토픽이라 할지라도 실제 시험은 시간 싸움이기에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정리자료가 필수입니다. 자료 정리는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하여야 합니다.
- 후반 2개월 : 1월 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잘하면 이번 81회때 될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원래 목표가 83회였으니까요...목표 수정을 하였습니다. 일단 81회때 ALL-IN해보자... 가장 힘든 기간이 후반 2개월입니다. 2달여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직 CA/OS와 TCP/IP, 소프트웨어공학에 대한 공부가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부족한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한달간 하였습니다. 마지막 한달간은 중요 Object에 대한 심화학습과 반복학습, 그리고, 중간 중간에 전혀 몰랐던 새로운 Object에 대한 간단한 이해를 하였습니다.
5. 수험기간동안 주의해야할 점
- 절대 부부싸움을 해서는 안됩니다.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는 그나마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와이프와의 싸움은 공부에 집중도를 떨어뜨립니다. 와이프가 투덜대면 그냥 감싸안아 주십시요...본인도 힘들지만, 와이프도 힘드니까요.
- 자만에 빠지지 마십시요. 모의고사에서의 우수한 성적이 실제 시험에서도 합격점수를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내공이 되면 모의고사에서 상위 등수에 갈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자만에 빠질 수 있는데, 토끼와 거북이에서의 토끼꼴이 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 슬기로운 슬럼프 극복. 어느 누구나가 슬럼프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 기간을 얼마나 슬기롭게 헤쳐나오느냐, 얼마나 단기간에 극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 충분한 수면시간. 졸음을 참고 공부하는 것은 공부가 아닙니다. 머리속을 항상 또렷한 자세에서만 공부에 임하십시요. 졸리면 자야합니다.
- 규칙적인 생활을 통한 건강유지. 수험기간중의 감기에 걸리면 일주일 이상이 허비됩니다. 특히, 시험 막판의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저는 시험 한달 전에 난생 처음 눈따락지가 났는데, 일주일간 아무 공부를 못했습니다.
-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운이 좋아서 합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합격하신 분은 절대 운이 나빠서 불합격했다고 생각지 마십시요. 그러는 순간, 다음 시험때도 똑같은 패배를 예상하는 것입니다. 불운을 극복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면 되는 것입니다.
6. 마지막 이야기.
- 지난 8개월간 아무것도 모르던 초보 준비생을 합격수기를 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김영국 기술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는 멘토기술사님의 조언을 얼마나 빨리 터득하느냐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멘토는 말 그래도 조언자일 뿐입니다.
스스로의 전략과 고민을 통해 나만이 쓸 수 있는 답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합격수기란 것을 막상 쓰려니 특별한 내용이 없는 거 같습니다.
또한, "겸손"이라는 모습을 갖추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배기술사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가 공부했던 방식 그대로를 적었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중도에 포기하지 마십시요. 지금까지 옆에서 힘들게 내조해왔던 가족들을 생각하며...
■ 합격 성공 요인
기술사를 목표로 공부하는 사람은 지금까지의 경력 및 경험을 토대로 고도의 기술 응용 능력을 가진 전문가가 되기 위한 일생의 중대한 결심을 한 것이다. 출발은 굳은 신념과 포기하지 않는다는 인내심으로 시작해야 한다. 기술사는 기술분야의 최고 자격을 국가에서 부여하므로 그에 따른 책임과 역할에 대한 기대는 한없이 클 것이다. 그러므로 기술사 자격 취득 후에도 더욱더 열심히 학습, 연구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술사 합격의 성공요인은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으나 대표적으로 알아보면, 시험 공부를 위한 주변 생활의 단순화, 기출 문제의 분석을 통한 예상 문제 발췌, 모범답안의 작성, 정기적인 모의 시험을 통한 자기 점검 등이 중요한다. 기술사 합격 성공 요인은 기술사들이 보편적으로 말하는 것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정리한 것이다. 대부분의 기술사 들이 거의 비슷한 요지의 충고를 하는 것은 비슷한 경험과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1. 현재의 생활 패턴을 단순화하고 규칙적으로 바꾼다
기술사 시험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자격 고시이다. 기술사 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기본 지식, 경험, 기술 동향, 전문지식 등 다양한 자료와 서적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하므로, 현재의 생활 패턴을 단순화시키고 가능하면 규칙적으로 바꿀 필요성이 있다.
각종 모임 및 술자리 등을 최소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므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주말이나 공휴일을 최대한 활용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합격자들의 말을 요약하면 주말과 휴일 없이 밤낮으로 도서관이나 집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시험 공부를 시작할 경우 주위 사람에게 많은 광고를 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주위 사람으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특히 중도에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합격자들이 말하는 성공요소 중의 하나가 공부 시간을 만드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공부 시간을 만든다는 것은 주변 생활을 단순화하고 24시간을 알차게 쓰는 방법밖에 없다.
2. 좋은 기본 교재, 자료를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기본 교재는 컴퓨터 관련 전공을 했다면 대학 시절에 배웠던 교재, 신문 및 잡지, 학회지 등을 들수 있다. 또한 각종 기술사 관련 서적도 중요한 기본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누군가 정리한 자료가 있다면 행운이다. 기본 교재를 처음부터 끝가지 완벽하게 암기하려는 자세는 금물이다. 특히 처음에 시작하는 예비 기술사들이 공통적으로 범하는 실수가 무턱대고 암기하려고 덤비는 것이다. 이러한 무모한 공부 방법은 빨리 바꿔야 한다. 기본 기술을 이해하고, 응용하고,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사고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모르는 기술에 대해서는 관련 서적을 구입하여,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완벽하게 이해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대학원의 학위를 받기 위한 공부가 아니며, 다
양한 기술에 대한 응용력을 테스트하는 것이 목적임을 상기해야 한다. 기본 교재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나, 최신의 기술을 잘 설명한 것을 선택해야 하며, 기술 관련 잡지는 1내지 2권 정도 정기 구독을 통하여, 주요 기술의 경향을 재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학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신문도 정보기술 관련한 것을 정기 구독하여 틈틈이 지속적으로 보는 생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3. 기출 문제분석을 통한 예상 문제의 발췌한다
처음에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은 어디서부터 공부를 시작할 지 막막한 경우가 많이 있다. 이 때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기출 문제 분석이다. 모든 초보 예비 기술사에게 권하는 방법이 기출 문제 분석이다. 기술사 문제는 기출문제에서 70%-80% 이상 나온다. 그러므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최근에 출제된 문제의 유형을 분석하여, 출제자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스스로 예측 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능력을 쌓는 것이다. 처음에는 예상 문제가 많이 벗어날 수 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츰 예상 문제의 출제 확률이 늘어날 것이다. 즉 지속적으로 예측하고 분석
하다 보면 차츰 예상문제를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특히 전회에 출제되었던 문제의 모범 답안을 작성해 보면 실전에 임했을 때 많은 도움이 된다. 분석방법은 과거 3-4년 동안에 출제된 문제들을 연도별, 유형별로 분류해 각 항목별 정리하여 문제의 경향을 파악한다.
문제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문제의 영역을 나름대로 구분한 기술 Domain이 필요한데, 많이 사용하는 것이 OBS(Object Breakdown Structure)이다. 그러나 자신이 분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자신의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이 좋다.
출제 예상 문제 분만 아니라 출제 예상 주제들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주제도 함께 포함하여 주요 주제를 발굴하여야 한다. 최근의 출제 경향은 특정 주제를 감추고 그 주제가 해결해야 할 영역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응시자격의 연한이 하향 조정되고 나서 두두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문제가 어느 특정한 주제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주제에 대한 이해를 위주로 학습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즉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각 주제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에 대한 해결 안은 복합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출제 예상 주제와 핵심 주제의 이해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책으로 이해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융합해 나가야 한다. 발굴한 출제 예상 주제 및 핵심 주제들간의 연관성을 발견하고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대수식을 풀 때 인수분해하고 분해된 인수를 계산하는 것과 같다. 연관성을 이해한다는 것은 답안을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중요 요소가 되는 것이다.
발굴한 주제들 간의 추상화 수준에 따라 상하 관계를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각각의 주제가 어느 수준의 추상화 수준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것은 답안 작성 시 어느 수준부터 제시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 요소이다. 예를 들면 소프트웨어 저작권 관리는 최상위로 추상화되어 있는 주제이고 그 하위의 주제는 저작권 추적 기술과 저작권 관리 기술로 구분할 수 있다. 저작권 추적 기술은 디지털 워터 마크,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및 INDECS로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문제가 DOI에 대한 것이라면 소프트웨어 저작권부터 언급할 수도 있고, 저작권 추적 기술부터 언급할 수도 있는데 한단계 높은 주제부터 답안이 작성된다면 단지 DOI 만을 기술한 답안 보다 더 훌륭한 답안을 작성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이 가능한 것은 주제에 대한 추상화 수준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학습하는 방법도 가장 추상화 수준이 높은 것부터 하향식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4. 그룹 학습의 장점을 도입하고 최대한 활용한다.
기술사 시험내용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예상 문제를 도출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의 하나이다. 특히 처음에 시작하는 예비 기술사에게는 어지러운 퍼즐 게임과도 같을 것이다. 그러므로 동료 예비 기술사들과 상호 협조하면서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의 강점을 토대로 현업 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서로 격려하면서 고통을 분담할 수 있으므로 좋은 공부 방식이다. 그러나 약점도 있는데, 그룹 학습의 경우 분위기가 대중에 의해서 좌우되므로,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없는 환경이 될 수도 있다.. 가능하면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그룹 학습을 권유하고 싶다. 그룹으로 할 경우 시험에
따라 그룹으로 공부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같이 합격하는 예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이 그룹 학습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공부하는 사람은 특히 그룹학습을 할 경우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이미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들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자신의 전략을 세울 수 있으므로, 시행 착오를 줄일 수 는 것이다. 많은 예비 기술사들이 처음 공부 할 때의 방법을 잘 몰라서, 많은 시간을 뺏기고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시행 착오는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기술사를 준비하는 분들과 얘기를 하다 보면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분야가 너무 많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주 당연한 얘기이다. 모든 예비 기술사들이 요구되는 출제 범위의 업무를 모두 경험하기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접 경험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 밖에 없다. 간접 경험은 답안을 구성하는 기술을 암기하는 것과 는 차원이 다른 접근 방법이다. 간접 경험이란 주변의 동료나 선배들에게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얘기를 듣거나, 사적을 통하여 습득된 지식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해석되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5. 모범 답안의 작성을 작성한다
많은 자료를 통합 정리하기 위해서는 모범 답안을 작성하고 그 답안을 주요 시험 공부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합격자들이 모범 답안을 만들고 이 답안을 가지고 공부에 전념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다시 요약 노트를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아무리 많은 자료가 준비되어 있어도 그 자료들이 자신의 지식, 경험 및 철학으로 새로이 탄생되지 않는다면 별로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될 수 있다. 또한 시험 전에는 모범 답안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공부의 효율성을 기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모범 답안은 꼭 만드는 것이 좋다. 또 한가지의 관점은 모범 답안 외에 요약 노트를 만들 것을 권유하는 경우인데, 요약노트는 암기가 잘 안되거나,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간간히 볼 수 있으므로 부족한 시간을 채우는 데는 최상의 공부 방법 중의 하나이다.
6. 숲을 보고 공부하는 전략을 취한다
처음 공부하는 예비 기술사는 답안 작성 시에 쓸 말이 별로 없고 막막한 경우를 느낄 것이다. 그 이유는 전체적인 기술의 골격을 파악하지 못하고 단답형 위주로 공부했거나 외우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사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되는 것이 먼저 숲을 보라이다. 단편적인 기술의 암기로는 공부하는데 끝도 안보일 뿐더러 답안 작성시에 답안지를 채우는데 많은 애로 사항이 있으므로 전체적인 기술의 개관을 이해하고, 세부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 하나 하나 주제별, 항목별 내용 이해가 전체과정의 큰 흐름과 반드시 연결되어 완벽한 구성이 되어야 한다. 단일 주제와 용어 정리에 관한 수직적 지식과 시스템 사고에 입각한 수평적 지식, 기술의 발달로 인한 시간적 과정에서 전체 골격을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면 DW(Data Warehouse)는 CRM의 Back End 시스템으로 사용된다. 또한 Data Mining은 CRM의 고객 분석 기법으로 사용된다. 또한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기술은 CRM의 Front End 기술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CRM을 설명할 경우에는 DW, Data Mining 및 CTI를 같이 곁들여서 설명한다면 훌륭한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고, 답안지의 장 수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7. 모의 시험을 통한 자기 점검을 철저히 한다.
자신의 공부 기간이 어느 정도 쌓였으면 모의고사를 꼭 치루도록 한다. 모의고사는 자신이 예상 문제를 발췌하여 낼 수도 있으며, 전문 학원에서 모의 고사를 볼 수도 있다. 어느 것을 택하든 완벽한 시험 환경을 만들고, 실제 시험과 똑 같이 치루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약점 및 강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실제의 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자신이 시험 문제를 내기 어려우면 과거의 기출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이경우 최신의 문제를 노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러한 시험 후에는 필히 채점을 통하여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야 한다. 이러한 채점을 통하여 자신의 강점 및 약점을 파악하고, 약점 부분을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8.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갖는다.
기술사 시험을 보는 사람 중에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한 두 번 필기 시험에서 낙방했다고 해서 포기하는 사례를 많이 보게 되는데,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붙는다. 명제를 기억해야 한다. 공부는 하면 할수록 쌓인다. 2-3번 떨어졌다고 포기할 필요는 절대로 없다. 2-3번 떨어졌다면 자신의 합격 확률은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자기보다 상위 실력자가 많이 없어졌다고 편하게 생각하라. 대부분의 기술사들이 시험공부를 위해서 투자한 시간을 들어보면 주로 연단위의 시간을 투자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1-2달 하고 시험에 붙은 사람은 별로 없다는 얘기다. 물론 운이 좋아서 붙을 수 있지만, 기술사 시험은 절대로 운으로 붙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9. 중요한 것 위주로 학습한다.
100% 다 공부하려고 해서는 끝이 없다. 그러므로 중요도를 가지고 전략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정보관리인지 전자 계산기 조직응용인지 선택한 후에는 중요도 기준으로 서브노트를 읽어야 한다. 정보관리 분야를 선택할 사람이 하드웨어 공부를 아무리 해봐야 별로 소용이 없다. 물론 시간이 많으면 모든 부분을 다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중요한 부분 혹은 도메인부터 공부하고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중요 도메인이라도 과거의 기술은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만 이해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할 분야는 최신의 기술이다. 예를 들어 경영기반시스템의 도메인인 경우 MIS와 같은 고전적인 Keyword는 공부하지 않는다. 그러나 ERP II,KMS.CRM 과 같은 최신의 기술은 집중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선정한 Keyword에 대해서 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이 순위에 의해서 공부를 한다. 또한 이 우선 순위는 시험이 가까이 올수록 효과를 발휘할수 있는데, 시험 전날이나 당일날 아침에 우선 순위에 의해서 본다면 시험 합격 확률은 더욱 높아
질 것이다.
10. 쓰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일주일에 1번씩은 최소한 1문제 이상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물론 실제 상황에 맞게 시간을 보면서 풀어보는 연습을 한다. 실전에서 아는 문제도 글 쓰는 연습이 안되어 제 실력이 발휘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답안지는 누가 보더라도 읽기 좋은 모양이 되어야 하므로 평소에 쓰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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